수원시,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TF 출범…92명 대규모 팀 구성

민생경제·AI 혁신·규제혁신 3개 분과 구성
수원시 세부 사업 발굴·실행전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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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경기 수원특례시는 지난 5일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TF팀'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TF팀은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수원시 주요 사업을 미리 점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았다.

TF팀은 이재준 시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총 92명이 참여한다. '회복하는 민생경제'(민생경제 TF), '성장하는 인공지능(AI) 혁신'(AI 거버넌스), '행복한 규제개혁'(규제혁신 TF) 등 세 분과와 정책지원단(실·국·소장)으로 구성했다.

주요 활동은 △새 정부 국정과제 분석 및 수원시 연계 사업 검토 △각 부처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 사업 등 수원시 세부사업 발굴 △정부 부처나 국정과제 수립기관에 정책 반영을 건의하는 일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국정과제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시 현안과 연계할 수 있는 세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이 사업들이 실제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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