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업 협력형 SW아카데미 사업 교육 수료생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고 대학과 기업이 우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 대학·기업 협력형 SW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인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6기 프로젝트 발표회가 4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는 기업이 주도해 현장 맞춤형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하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했다.
국립금오공과대, 대구가톨릭대, 국립경국대, 경일대 등 4개 대학 교육 수료생을 포함해 포항테크노파크 및 범일정보, 휴비즈아이씨티, 유라클 기업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 발표회는 교육 수료생의 팀 프로젝트 성과물 전시, 교육수료생 대상 취업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 팀 프로젝트 우수팀 성과발표 및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팀 프로젝트 수상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최우수 2팀), 포항테크노파크원장상(우수 2팀, 장려 4팀) 대학산학협력단장상(4팀) 등이 선정됐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5개월간 갈고 닦은 개발역량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웹 개발을 넘어 AI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해 지역 디지털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