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이세페' 통해 고척돔 첫 입성…“앞으로도 응원해주길”[E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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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KB48 공식 SNS

일본 걸그룹 AKB48이 '이세계 페스티벌'과 함께 고척돔에 처음 입성, 한국 팬들과의 진지한 무대추억을 쌓았다.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이세계 페스티벌 2025'(이세페) 2회차 무대가 진행됐다.

'이세계페스티벌 2025'는 2년만에 열리는 새로운 행사로, “현실과 가상세계가 음악을 통해 연결된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와 함께 고척돔을 배경으로 한 큰 스케일의 무대와 이벤트들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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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이세계 페스티벌 2025'(이세페) 2회차 무대가 진행됐다. (사진=패러블엔터테인먼트 제공)

AKB48은 2일차 메인 아티스트로 나섰다. 이들은 重力シンパシー(중력 심파시), ポニーテールとシュシュ(포니테일과 슈슈), 久しぶりのリップグロス(오랜만의 립글로스), ヘビーローテーション(헤비 로테이션) 등 대표곡과 함께 다인원 구성에 걸맞는 다채로운 동선의 퍼포먼스와 하모니 중심의 가창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각 멤버별 한국어 소개와 함께 이어진 AKB48 멤버들의 다채로운 무대하모니에 크게 호응했다.

AKB48 멤버들은 “AKB48이 한국에 왔습니다. (이세계 페스티벌) 무대 즐거우신가요? 앞으로도 AKB48 응원해주세요, 오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