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통령 공약 7건 국정과제 반영 위해 TF팀 본격 가동

민생·기후·안전 등 맞춤형 정책 발굴·추진 박차
대통령 공약 7건 신속 반영, 시민 삶 향상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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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경기 안양시는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핵심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을 7일 구성했다.

이 전담팀은 김능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도시주택국장, 도로교통국장, 환경국장 등 간부 공무원 16명으로 꾸려졌다.

전담팀은 이재명 대통령이 안양 지역에 내건 공약 7건을 포함한 핵심사업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안양 지역 공약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지원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지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지원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이다.

안양시는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핵심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국정과제 반영과 관련해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민생 회복, 기후 에너지, 기본 사회,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통합 돌봄 체계 강화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맞춤형 정책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대통령 공약은 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관련 부처, 정치권 등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주요 핵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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